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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뉴스레터]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의 새로운 보고서로 보는 양성평등

작성자 국제
2024.06.12
조회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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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의 새 보고서가 성평등에 관한 느린 진전을 보여주었으며, 

간호사들을 선봉으로 하는 긴급 조치를 요구한다고 ICN은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 2024년 6월 12일 ─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오늘 출간된 세계경제포럼(WEF)의 새로운 보고서에서 성평등에 관한 진전 속도가 심각하게 느리고 의료 시스템과 넓은 경제에 손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는 여성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직업이지만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하며 간호 리더들이 진보의 선봉에 설 수 있는 직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18번째 WEF 글로벌 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속도로 경제 참여, 교육, 건강 및 정치적 권력 측면에서 완전한 남녀평등은 134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조사에 포함된 절반 이상의 국가가 점진적인 성과를 이뤘지만, 전 세계적으로 성차별은 작년 대비 0.1% 감소해 68.5%에 그쳤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지도자 역할에 관한 수치가 2022년에 정점을 찍고 점점 후퇴해 왔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여성이 불공평한 영향을 받았으며, 여성을 직장에서 가로막는 시스템적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WEF는 정부와 기업이 성평등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로 수용해야 하며, 협력과 특정 역할의 개입으로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CN 회장인 Pamela Cipriano 박사는 간호사들이 특히 리더십 역할에서 성평등을 쟁취하는 것은 느리고 험한 싸움이지만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 ICN Pamela Cipriano 회장: 간호는 여성이 주도하는 직업이며, 여성에게 과거에는 없었던 리더십 발휘의 기회를 주고 있다. 정부와 고용주는 간호 교육, 취업, 특히 리더십 역할 등 성평등 진전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성평등은 우리가 UHC2030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서 정의한 방향으로 진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현재의 성평등 진전 속도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는 우리의 의료 시스템, 지역사회 및 경제에 손해를 끼친다.

 

ICN은 ICN 최고 경영자 Howard Catton이 4월에 발표한 ‘미래의 보건 경제에 관한 보고서’를 지원했으며, 이 보고서는 2024 국제 간호사의 날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성차별을 해소로 보호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과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원문링크]

https://www.icn.ch/news/icn-says-new-wef-report-shows-unacceptable-slow-progress-gender-parity-and-calls-urgent-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