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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글로벌 간호사 이주 위기에 대한 G20 긴급 조치 촉구

작성자 국제
2024.06.20
조회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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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글로벌 간호사 이주 위기에 대한 G20 긴급 조치 촉구>

 

스위스 제네바, 2024년 6월 20일 - 세계적으로 간호사가 부족한 가운데 일부 고소득 국가에서는 이미 의료 인력 부족에 직면한 국가로부터 간호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인력 격차를 계속 메우고 있다. 이러한 관행을 억제하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간호사 채용이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건강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있다.

 

올해 세계보건총회에서 각국 간호단체와 의료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간호사 이주 위기가 세계 의료 인력 훈련 및 유지에 대한 만성적인 투자 부족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말했다.

이에 ICN의 Pamela Cipriano 회장은 G20 지도자들에게 의료 인력과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의 간호사 이주 급증을 막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긴급히 촉구했다.

 

1. ICN Pamela Cipriano 회장의 공개서한

이번 11월 G20 정상회담의 주제는 정의로운 세상과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다. 취약 국가의 간호 인력 고갈을 억제하기 위한 결의안이 없다면 세계적 의료 접근성 격차가 확대되어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겠다는 G20의 약속이 훼손될 것이다.

G20 회의에서 간호사 이주 문제를 우선순위 의제로 삼아야 하며, 글로벌 간호 인력의 윤리적 채용 및 유지를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 마련에 전념할 것을 촉구한다.

 

2. ICN Howard Catton CEO 건강정책 감시 논평

소수의 고소득 국가가 주도하는 간호 이민 위기는 새로운 형태의 식민주의이다. 10명 중 1명의 아프리카 간호사가 대륙 밖에서 일하고 통가와 피지 같은 작은 섬 나라는 매년 간호사의 20~30%를 잃고 있으며, 카리브해에서는 이주를 위해 자격을 취득하려는 간호사의 비율이 높아 간호 인력이 부족하다. 이로인해 환자들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남아있는 간호사들은 엄청난 부담을 떠안는다.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서는 간호 인력을 고갈시키는 것이 아니라 개발해야 한다.

 

Howard Catton CEO와 Pamela Cipriano회장은 부유한 국가의 비윤리적 채용은 글로벌 간호 인력 비상사태 해결을 방해하는 지속 불가능하고 근시안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간호사 교육, 유지 및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부족이 세계적으로 간호사 탈진, 사임 및 파업을 초래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간호사 실업은 간호사 부족에 직면한 저개발 국가에서도 문제가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뉴스원문링크]

https://www.icn.ch/news/icn-calls-urgent-g20-action-global-nurse-migration-crisis

 

[ICN Pamela Cipriano 회장의 공개서한 링크]

https://www.icn.ch/sites/default/files/2024-06/Letter%20to%20G20%20Migration%2020%20June%202024_FINAL.pdf

 

[ICN Howard Catton CEO 건강정책 감시 논평 링크]

https://healthpolicy-watch.news/the-global-cost-of-quick-fix-international-nurse-recruitment/